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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비전 선포

제20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257 읽음

위러브유의 ‘세이브더월드’ 비전이 선포됐다. 2019년 5월 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20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에서다. 세계 가정의 날(5월 15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길자 명예회장과 이사진을 비롯해 16개국 주한 외교관과 그 가족, 6천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세이브더월드’, 지구와 인류 위한 위러브유의 비전

세이브더월드 비전은 글로벌 복지단체 위러브유의 활동 방향과 미래상을 의미한다. 현재 지구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지구촌 곳곳의 이웃들은 재난과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에 위러브유는 세이브더월드 비전에 기반해 지구를 건강하게, 인류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인도주의적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세이브더월드 비전 선포가 예정된 제20회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20분, 새생명어린이합창단의 발랄한 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 개회식에서 장길자 명예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지구촌 가족들에게 오늘의 힘찬 발걸음이 사랑과 희망의 응원이 되길 기원했다. 이후 8개국 주한 대사의 축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축전이 이어졌다. 이들은 위러브유의 복지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위러브유가 글로벌 NGO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데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 열어갈 세이브더월드 비전

이어진 2부 세이브더월드 비전 선포식에서는 ‘지구 살리기(Saving the Earth)’, ‘생명 살리기(Saving Lives)’, ‘인류애 함양하기(Saving Humanity)’ 등 활동 목표와 실행 계획을 담은 선언문이 발표됐다. 회원들은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고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여는 세이브더월드 비전의 취지에 공감하며 힘찬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걷기대회를 통해 위러브유는 국내 복지소외가정·다문화가정 135세대와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4곳,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비롯해 해외 11개국의 난민·이재민·기후난민·취약계층을 돕는 데 총 3억 1100만 원의 기금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구촌에 희망을 전할 수 있음에 뿌듯함을 표했다.

위러브유의 의미 있는 첫걸음

“걷기대회에 처음 참석했다. 분위기도 좋고, 환경을 살리자는 좋은 취지에 동참하게 돼 감사하다. 아이에게도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 오늘 아침에 도시락을 준비하면서 아이에게 ‘오늘은 일회용 비닐도, 빨대도 안 쓴다’고 얘기해줬다. 물통도 직접 챙겼다. 비록 작은 일이지만 이렇게 환경보호에 동참함으로써 인류는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을 되새기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나라의 이웃들이 힘냈으면 좋겠고,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김은아(43, 서울 강동구) 회원

회원들은 가족과 함께 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봄날의 공원을 걸었다. 걷기코스를 완주한 후에는 해외 7개국 문화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겼다. 한국 전통놀이마당부터 각 나라 전통 의상과 음식 체험, 공예품과 특산품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유익함이 더했다. 아이들부터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부스 앞에 길게 줄을 서서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딸과 함께 문화체험에 참여한 김미경(45, 서울 양천구) 씨는 “직접 가보지 않고도 새로운 나라를 접하고, 아이들에게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한 가족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회원들은, 난민 문제와 기후재난을 다룬 패널전시도 유의 깊게 관람했다. 전시는 국내외 지구촌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통계와 사진으로 담아내 깊은 울림을 남겼다.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의 소중함과 필요성에 동감하며 위러브유와 힘을 합쳐 그 일을 해나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지구와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목표를 향해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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