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복지회,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기원 걷기대회 개최

제4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대구사랑 가족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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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2003년 7월 6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사단법인 새생명복지회의 제4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걷기대회는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특별히 ‘대구사랑 가족걷기대회’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이날 새생명복지회 회원을 비롯해 대구시민 3만 명이 참가했다.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전 세계 대학생의 축제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관하는 전 세계 대학생의 스포츠 축제다. 대학스포츠를 개발하고 국제적인 단결을 다지기 위한 장으로, 8월 21일부터 11일 동안 대구·경북 지역에서 펼쳐진다. 세계 174개국 6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10개 정규종목과 양궁, 태권도 등 3개 선택종목까지 총 13개 종목에서 순위를 겨룰 예정이다.

여타 경쟁 지역을 물리치고 개최지로 선정된 대구시는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알찬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양한 복지활동과 대구지하철 참사 현장 무료급식 자원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온 새생명복지회는, 세계인의 축제이자 지역민의 축제가 될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 2002년 첫 시작을 알린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해서다.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을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을 한 달가량 앞두고 열린 새생명복지회의 제4회 가족걷기대회는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걷기코스는 대구공업대학에서부터 두류공원 야외음악당까지 총 3km의 거리를 행진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지만 참가자들은 분홍색 티셔츠 위에 우의를 덧입고 활기차게 걸어 나갔다.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를 홍보하는 대형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는 모습에 시민들의 이목이 쏠렸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열띤 참가 의지를 보인 걷기 퍼레이드는 성황리에 마쳐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 모여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원선을 발사했다.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 가운데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펼쳐졌다.

꿈과 희망, 활력 넘치는 대회 되길

걷기대회에 참석한 박상하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 각계각층 인사는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대회를 향한 열렬한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새생명복지회 장길자 회장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 입장권을 구입,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여러 가지 사건 사고들로 인해 다소 침체돼 있는 대구에 오늘 행사가 새로운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새생명복지회 장길자 회장

장길자 회장은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을 응원하며, 대회가 세계인은 물론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걷기대회에 참가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회원들도 같은 마음이었다. 새생명복지회는 앞으로도 다방면의 봉사활동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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